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소영)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작구 내 장애인가족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작마을네트워크(동작구 민민협력기반조성사업, (사)동그리마을넷, (사)마음껏동작마을, 동작구마을자치센터)가 직접 만든 필터교체용 면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100세트 기부함에 따라 기획되었다.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정소영 센터장은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는 마스크 구매조차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후원받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작은 힘이나마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동작구와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제한된 수량으로 인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가족에게는 사전 연락 후 집까지 비대면 전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이 필요한 동작구의 장애인가족은 ☎ 835-7780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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