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청소년들을 위해 5월 12일까지 2주간 ‘방구석 아무거나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작혁신교육사업인 ‘아무거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스로 해내는 챌린지를 통해 성취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40명이 대상이며, 참여방법은 청소년 스스로 정한 실행 가능한 도전을 SNS, 카톡 등 온라인 상에 업로드하면 된다.
주제는 △표고버섯 키워서 맛있는 요리하기 △학습만화책 시리즈를 읽고 과학실험 7회 이상 진행하기 △2주간 버핏테스트 10회 실시 △베란다 텃밭 활용한 작물재배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도전 성공사례 인증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 820-92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제한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준비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5월 중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동작혁신교육의 대표사업인 ‘아무거나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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