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과자

5월 말까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교육과 부모교육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곤란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영양지원 및 가족과 함께 단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영양교육 ‘집COOK’에서는 햇반, 참치, 김자반, 런천미트, 씨리얼 등 식재료를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주먹밥 △카레 △수제과자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80가구이며, 사례관리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식재료를 배송, 레시피를 전달·안내한다.
아울러 자녀의 스마트 폰 사용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방지’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사례관리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스마트폰 바른사용 실천가이드 활용매뉴얼’을 전달하고, 영유아 보호자, 아동 등 대상별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준다.
△1단계 :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의식 △2단계 : 과의존 척도를 활용한 스마트폰 사용 상태점검 △3단계 : 스마트폰 바른사용 실천방안 및 대안 제시 △4단계 : 가족, 친구 등 주변사람과의 관계형성 강화 방법 등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820-96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가족관계 강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해소하면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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