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산업지원인력의 사기 진작을 위해 관내 병역지정업체 인사 담당자 및 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수기 공모(2020. 5. 20. ~ 6. 30.)에서 ㈜리스트에서 근무하는 정상현 씨의 ‘데이터 기술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자’를 포함해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산업지원인력 수기 공모전 당선 결과는 산업지원 병역일터 및 서울지방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수기공모전은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들의 선행 및 재능 나눔 봉사활동 수행 등의 모범 복무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산업지원 인력들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5편의 체험수기가 접수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상현 씨는 수기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소개받아 졸업과 동시에 ㈜리스트 소속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했다”며, “병역이행과 동시에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취업의 높은 문턱을 뚫고 사회생활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주변의 후배들에게도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의 경험담 등 우수사례 공유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설 것이며,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인식제고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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