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구)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주민모임 반.상.회 참여자 66명에게 안부 서신과 복날맞이 기념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모임 활동의 휴식기가 길어지면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참여자들에게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반.상.회 주민모임 활동 내용과 함께 안부를 묻는 편지를 전달함으로써 격려와 지지의 뜻을 전하는 취지였다. 
안부 서신을 전달받은 반.상.회 주민모임 중 마을텃밭 반장 박인철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모임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고 힘들었는데, 담당자가 직접 찾아와서 활동을 같이 하자는 이야기를 해주니 힘이 난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태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2013년부터 복지관을 위해 애써준 주민모임이 중단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재개관하는 날 복지관에 오셔서 활동하시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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