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비대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9월~10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목공 인테리어’ 교육콘셉으로 △다용도 스툴 만들기 △원목 마스크걸이 만들기 두가지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4회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개별적으로 제공받은 접속링크를 통해 개인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화상회의 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교육 참여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배송하는 실습용 목공키트는 재단된 목재, 아크릴물감, 목공용 풀, 바니쉬,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목공 입문자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직접 만들어보는 DIY 활동을 통해 개성있고 감각적인 소품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나무를 만지는 작업 과정은 정서를 안정시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예방과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생학습 분야에서 활동 중인 관내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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