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이 위탁하여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학교나 장애인 복지시설 등원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긴급돌봄’을 중점 실시하기로 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긴급돌봄’ 사업은 상시적인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만65세 이하의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경우 센터에서 돌보미를 파견하여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보호자의 질병으로 인한 병원치료, 보호자의 직계가족 경조사 참여, 생계유지를 위한 취업활동 등이 주된 사유로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족의 자가격리나 진단검사 등의 사항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긴급돌봄 서비스가 필요하거나 가족지원이 절실한 관내 장애인가족은 ☎ 835-7780으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