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협치회의 위원 및 주민, 관심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동작협치 주민 기본·심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협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도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코로나19 수도권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작협치 교육 플랫폼(https://band.us/band/79770509)으로 접속하면 수강할 수 있다.
먼저 9월 10일 14시부터 영화 인문학 전문가 정소연 강사의 강의로 협치 기본교육 ‘영화로 만나는 협치’(방구석 협치 1열)가 진행된다. 내용은 △영화를 통한 협치의 의미·필요성 이해 △협치를 통한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14일 10시에는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이 나서 △갈등상황에서의 조정·소통 방법 △회의·소통 촉진 방안(퍼실리테이션 개념 등 이해) 등을 주제로 한 협치 심화교육 ‘갈등조정과 소통촉진 방법’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강의 뿐 아니라 실시간 대화창을 통한 피드백 및 퀴즈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9월 9일까지 포스터 하단 QR코드 또는 이메일(kimlovea@dongja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과(☎ 820-1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협치는 주민이 정책결정과 실행, 평가 전 과정에 스스로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의 혁신”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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