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주거복지센터(센타장 신동수)는 국토부(서울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고시원,쪽방,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와 이사,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사업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주거상향 상담센터를 개소한 이후 고시원에 거주하는 114명이 주거상향사업을 신청, 현재까지 40여 명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다.
7년째 고시원에서 거주하던 엄모 씨는 “고시원 생활을 청산하고 세탁기, 냉장고 등이 설치된 거주공간으로 이사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쪽방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작주거복지센터는 장승배기로 129(장승배기역 5번 출구)에 위치한다. 비주택(고시원, 쪽방 등)에 거주하거나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언제든지 동작주거복지센터로 내방 및 전화(☎ 816-1688, 1695)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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