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동작갑)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방부 청렴도 측정 결과’자료에 따르면, 23개의 평가 기관 중 내부청렴도 4등급, 정책고객평가 5년 연속 5등급 등 최하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기 의원은 “특히 내부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가 낮게 나타난 것은 오히려 군을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의 불신이 더 큰 것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군내 부조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방부는 한해 50조 이상의 막대한 국방예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시작전권전환, 국방개혁 2.0 달성을 위해 앞으로 더 큰 예산을 투입해나가야 하는데, 국민적 신뢰가 담보되어야 제대로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를 위해 국방부의 더 강도 높은 청렴도 개선 의지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선진적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갈길 먼 국방개혁 2.0, 정책고객평가 5년연속 최하위 등급
- 기자명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입력 2020.10.15 20:06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