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지난 11월 6일 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헌혈증 125매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일 혈액 보유량은 적정보유량에 못 미치는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모은 헌혈증 전량을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김봉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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