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 우리집 두런두런’ 그림책과 활동꾸러미 및 부모교육 영상제작 지원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관내 유치원 재원 유아 중 취약계층 유아 44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복지 특화 프로그램인 ‘2020 동작관악 우리집 두런두런’ 활동을 상반기에 이어 총 10회기를 연장 지원한다. 
우리집 두런두런 활동은 자원활동가인 두두샘 27명이 그림책과 활동재료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활동 안내와 함께 전달해 주면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진행된 두런두런 활동은 두런두런 유아에게 두두샘이 그림책을 읽어 주는 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 위기에 처했으나, 자원 활동가인 두두샘과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활동 의지로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두런두런 꾸러미(그림책, 활동재료)를 각 가정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가정 내 두런두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8년간 자원봉사활동을 한 두두샘 리더들이 서울시 교육청 최초로 직접 교안을 작성하고 촬영한 영상을 안내 자료에 추가로 배부하여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더욱 쉽게 그림책을 읽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최춘옥 교육장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지원 방식으로 진행된 ‘동작관악 우리집 두런두런’ 활동을 통해 가정 내 유대감을 높이고 유아의 사회성 발달 및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유아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언택트 유아교육복지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취약계층 유아를 위해 변함없이 시간과 정성을 나누어준 두두샘과 유아교육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유치원 및 지역기관 관계자, 가정에서 항상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부모님들이 있기에 두런두런 유아는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행복한 유아교육이 되도록 더욱 정성을 다해 한 아이라도 놓치지 않는 유아교육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