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은 (사)나누며 하나되기와 협력해 11월 24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에게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준비한 김장김치, 쌀, 고구마,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후원품을 전달 받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물품까지 나눠준 따뜻한 마음이 고맙다”고 전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과 (사)나누며 하나되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향상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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