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발전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강현)은 코로나19로 우울한 골목길에 웃음꽃을 피우고자 어르신들에게 쌀과 힐링 장난감 그리고 반려식물 다육이를 전하며 2021년 새해 첫 끼니를 맛있게 지어드실 수 있도록 제공했다.
비록 둘러앉아 함께 마주하며 밥상의 온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마음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준 새해 복주머니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마냥 고맙다며 인사를 전하셨다.
마을발전소에서는 매년 김장철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나누고 있는데 2020년 힘겨운 한 해를 보낸 주민들, 특히 외로움까지 더해진 어르신들에게 2021년 첫날은 배려와 이웃의 정으로 여실 수 있도록 복주머니를 준비한 것이다.
마을발전소의 2021년은 골목골목 이웃들과 함께 우리 동네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더욱 힘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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