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3월 10일 병무청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역판정을 받은 조상민 씨를 축하하며 격려했다.
서울지방병무청 ‘2021년 슈퍼힘찬이 3호’ 조상민 씨는 시력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가 어려워지자 현역 입대를 위해 ‘슈퍼힘찬이 프로젝트’에 지원했고, 서울지방병무청과 무료 치료지원 협약을 맺은 베스트성모안과병원(서울 강남)에서 시력교정수술을 받았다.
조상민 씨는 빠른 현역 입영을 위해 2월 3일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 금일 재신체검사를 받아 현역 판정을 받게 됐다.
병무청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력 및 신장체중 사유로 4급 또는 5급 판정받은 사람이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경우 후원을 통한 무료 치료 후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관내 무료치료 후원기관으로는 김안과병원(영등포구), 강남밝은명안과(서초구), 베스트성모안과(강남구), 서울누네안과(강남구), 중앙보훈병원(강동구)이 있으며, 체중조절 후원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증진센터(구로․영등포남부․ 강남서부), 다나아한의원(서초구)이 있다.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지방병무청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에 병역이행에 대한 의지 등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무료 치료 추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질병을 치유하고 자발적으로 군에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과 수술 등 경제적 부담으로 입대를 망설이는 젊은이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를 확대해 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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