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2030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20개 기업과 구직자 34명이 참여했다. 참여대상은 구인 기업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인 업체로서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 기업 혹은 중소기업 △5인 미만 기업 중 청년창업 기업 및 벤처기업, 문화콘텐츠 사업체 △사업취지에 맞는 비영리기관 등이다. 
구직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동작구민 또는 관내 대학교(원) 졸업(예정)자, 올해 구가 실시하는 일자리사업 참가자 등 30명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기업에는 △3개월 간 통상임금의 80%(월 최대 145만원)를 지급하는 고용보조금 △직무교육, 멘토링 운영시 월 8만원의 사내멘토링비를, 채용자에게는 △월 최대 30만원까지 자기 개발을 위한 교육비를 지급하며, 기업별 최대 2명까지 지원가능하다. 단, 이번 사업을 통해 채용‧입사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고용보험가입 피보험자 확인 증명 등 서류를 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k7101415@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참가한 기업에 대해서는 접수 후 일주일 내 현장으로 방문해 최종 선정하고, 구에서 운용 중인 소셜 헤드헌터를 통해 맞춤형 구직자 매칭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1179)로 문의하면 된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적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기업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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