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의 독립은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만 이루어져야“헌법이나 법률에 위배된 직무집행을 한 판사의 연임 배제 시급”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동작을)은 지난 11월 4일 판사로서의 직무집행이 헌법이나 법률에 명백히 위배되는 경우를 판사 연임배제사유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원조직법은 판사 연임배제 사유로서 신체상 또는 정신상의 장해가 있거나, 근무성적이 현저히 불량하여 판사로서의 정상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판사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를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는 지난 11월 4일 서울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일방적인 예산 계획 방침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서울시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그동안 지속되었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와 임산부 지원, 낙후지역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민관협치 등 전방위적으로 예산을 삭감하는 한편 자치구 예산 분담비율을 일방적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성 협의회장은 “마을공동체나 민관협치 운영 등 시민 참여 예산 삭감은 곧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가로막는 심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회장 윤홍일)는 10월 26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제20기 출범식 및 2021년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1981년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20,00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국내외 통일 여론 수렴과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며 평화통일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제20기 동작구협의회는 윤홍일 협의회장, 천세택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1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단계적 일
중앙·지방간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이 도약하는 자치분권 2.0 강조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의장)은 10월 29일 울산광역시 전시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된 제9회 지방자치의날 기념식에서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라북도지사),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충남 논산시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 중구의회의장)과 함께 ‘자치분권 2.0 울산 선언’을 발표했다.지방 4대 협의체장들은 지난 2017년 ‘자치분권 여수선’과 2018년 ‘자치분권 경주선언’을 통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비대면 시대 원산지 단속 디지털포렌식으로 수사역량 강화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조직화·지능화되는 원산지 둔갑행위 등 수산물 부정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 ‘디지털포렌식센터’를 10월 29일 개소했다. 수산물 원산지 비대면(Untact) 온라인 거래 증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해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반을 구축하고자 작년 12월 부산에 처음으로 센터를 설치했고, 이번에는 수도권에 ‘서울지원 디지털포렌식센터’를 설치했다. 디지털포렌식이란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에 남아있는 정보를 분석하여 범죄
이성 협의회장 “단계적 일상 회복 눈앞…지방행정의 역할은 이제부터안정화 단계 이를 때까지 방역 최선”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0월 26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자치구의 공동현안을 논의했다.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지방행정의 역할은 이제부터”라면서, “장기화되었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동시에 집단감염의 위험도 상존하게 되는 만큼 안정화 단계에 이를 때
이성 협의회장 “지방행정의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져,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기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발전에 기여할 터”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협의회’)는 10월 22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협의회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행정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법률·행정·재정·복지를 비롯해 재난·안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발전에 기여할
군 골프장이 적은 비용으로 인해 애호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규정에 의하면 외국군 장병, 회원의 배우자 등에게까지 군 골프장 이용에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정작 전역병은 물론 단기 복무 장교 및 부사관들은 혜택이 없는 비회원으로만 이용할 수 있어 군복무자에 대한 대우가 소홀함이 지적되고 있다.군 골프장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대비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매년 180만 명 정도가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6년 170만이던 이용객은 불과 4년만에 30만이 증가한 200만 명이 찾고 있다.군 골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상인 역량강화교육·상권홍보·봉사활동 등 진행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형상점가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골목에 위치한 상점가 활성화 및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골목형상점가 2곳(상도도깨비, 상도약수)이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상도도깨비 골목형상점가(상도로22길 일대)와 상도약수 골목형상점가(상도동 210번지 일대)는 지난 9월 1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으며 상점가 당 점포는 총 100여개소이다. 인근 대규모 점포 및 온라인 유통시장 급성장으로 인해
김병기 의원 “국방부가 병사들에게 꼭 필요한 실손보험비를 불과 수십억원 때문에 포기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기 발표한 병사 실손보험 도입을 포기하고, 건강보험 급여항목만 한정하여 진료비 중 일부를 지급하고 있어, 병사들이 중대질병에 걸렸을 때 진료비 폭탄을 떠안을 것으로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8월 보험연구원이 국방부의 의뢰로 제출한 “병사 군 단체보험 도입방안 연구” 용역보고서를 보면 병사들의 진료권
지휘관·간부들 의지 부족으로 병영문화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 압도적‘군 인권 보호관’ 설치하여 군 내 인권침해 근본적으로 개선해야군대 내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 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20·30대 예비역 대상 여론조사 결과 ‘부조리한 병영문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을)이 20‧30대 예비역 500명을 대상으로 한 ‘병영문화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군 복무 기간에 본인이 직접 폭언, 구타, 성폭력, 가혹행위 등을 당한 경험이 있
주요 13개 대기업 방산업체 해킹시도 ‘121만건’…방산업체 보안대책은 어디에주요 국가들의 무기체계가 고도화·첨단화되어가는 가운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온 우리 방위산업 기술에 대한 해킹 시도가 상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져 사이버 안보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방위산업체에 대한 해킹 시도가 최근 1년간 121만건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사업청은 김병기 의원실의 요청에 따라 주요 방위산업체 13개를 대
2020년 기준, 파산선고 결정까지 걸리는 기간 법원별 편차 약 6개월채무자 구제제도, 각급 지방법원에서도 일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해야코로나19의 여파로 개인파산 사건은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각급 법원의 선고 결정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최대 6개월의 편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법원의 채무자 구제제도가 각급 지방법원에서도 일괄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수진 민주당 의원(법사위·동작을)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파산 선고 기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산 신청부터 선고까지 부산지방법
국정원 퇴직 직원 창업·재취업 지원…전문성 살려 사회 기여 “현직 직원들도 더욱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국가정보원직원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우리 사회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국가정보원 퇴직 요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CIA 등 해외 유력 정보기관들의 경우 퇴직 요원의 경험을 활용한 창업 및 재취업, 재교육 등을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퇴직 요원들의 전문성을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국가 최고정보기관인
올해 서울 성범죄 재범 전국서 가장 많은데도 관리 인력은 가장 적어“지역별로 현저히 부족한 전자발찌 부착자 관리인원 반드시 확충해야”전자발찌를 끊고 여성을 살해한 강윤성 사건으로 전자발찌 운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법무부의 전자발찌 관리 실태를 확인한 결과, 서울이 관리자 1인당 가장 많은 전자발찌 부착자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다음으로 의정부, 인천, 수원 순으로 수도권 지역이 비수도권 지역에 비해 전자발찌 관리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
“자치분권의 시대적 흐름에 중대한 분수령 될 것”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24개 구청장들은 9월 16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에 대한 공소제기 요구 결정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지방행정의 사법화’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장) 소속 구청장 중 24명은 입장문을 통해, 사건의 발단이 된 ‘중등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건은 유권자의 권한을 위임받은 교육감이 재량권의 범위 내에서 법령과 절차에 따라 추진한 행정으
선거법 몰라 위반하는 사례 없도록 주요 법규‧위반사례 적극 안내 정치인으로부터 금품 등 명절 선물 제공받은 경우 50배 이하 과태료 부과 동작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동작구선관위)는 추석 명절에 발생하는 주요 위반사례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180일(2021. 9. 10.)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를 각 정당과 입후보예정자 등에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추석 명절 주요 위반행위△선거구민에게 명절 인사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옥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집회에 참석하여 다수
숭실대 민주노조 직접고용 요구에 인권탄압 용역업체와 재계약으로 응답무늬만 공개입찰로 참여한 업체들과 교육부까지 기만재학생과 졸업생 주축의 숭실대 공동행동 발족, 교육부 감사 추진 등 다각도로 대응할 것청소노동자 고용을 둘러싼 숭실대의 막무가내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숭실대분회(민주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1월부터 9월에 이르기까지 학내투쟁에 나섰음에도 묵묵부답이다. 숭실대는 오히려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차례 물의를 일으켰던 용역업체 미환개발과 기어이 재계약을 하겠다는 분위기다. 민주노조의 요구인
대표발의한 국정원 개혁법 높은 평가 받아…“민생 안정에 더욱 주력할 것”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이하 세계총연맹)(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 입법부문에서 ‘입법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 KOREA CONTRIBUTION AWARDS)’은 공동체 가치 실현 및 안전 문화 확립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수부, 지자체, 해양경찰청, 명예감시원 등 합동으로 9월 6일부터 2주간 실시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용태)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의 부정유통 방지와 함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품목은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