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이모 씨(80세, 남)는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지병인 폐결핵이 급성으로 악화된 탓이다. 홀로 생계를 꾸리고 있어 생명이 위중한 상황이었지만, 때마침 방문한 구청직원(사례관리사)에 의해 응급실로 옮겨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위험에 노출된 많은 위기가정이 있다. 누군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온 마을이 머리를 맞대기로 해 눈길을 끈다. 5월 19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동작경찰서,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계문)은 5월 17일 동작아트갤러리에서 공단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집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이해 △침해사고 발생시 대응절차 △정보보안과 관련해서 랜섬웨어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 여러 개인정보 침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단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동작 주민이 인정하는 우량 공기업으로써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인공존(대표 김대식)은 미래에셋생명보험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3일 상도1동 상현중 입구에서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봉사의 날을 지정하여 상도동 일대의 벽화봉사를 통한 환경개선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상도동의 달동네인 밤골마을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상현중 입구부근에서 6월까지 연속활동을 진행한다. 상현중 입구에 조성되는 벽화는 기존의 훼손된 벽화를 말끔하게 새로운 벽화로 대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근 지역이 중학교 입구라는 특성에 맞추어 청소년
동작구 새마을지도자들이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삼일공원에서 ‘2016 새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발대식은 이창우 구청장, 동작구의회 유태철 의장과 구의원 일동, 유용 서울시의원 등 내외빈과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기 수리 및 작동방법, 방역약품 취급요령,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 방역봉사단의 결의문 낭독과 방역시범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 한재규 회장은 “최근 지카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구민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5월 2일 2시 동작구청 본관 앞에서 ‘동작구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본 회견은 (사)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잇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 온 단체로 알려졌다.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동작구의 올해 예산이 약 4,2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5.9% 늘어났다. 사회복지과 예산 역시 456억 원으로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계문)이 지난 1월 6일부터 이용자 안전을 위해 진행한 도화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를 5월 2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4년 12월 도화공영주차장 천정보 등 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에 대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대상 시설물의 하자 및 결함을 발견하고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급하게 진행되었다. 공단 백계문 이사장은 “구민들이 공단의 모든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도화공영주차장은 자치구 공단 최초로 공영주차장 내에 ‘아동안전 지킴이집’을 운
살림 9단인 주부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특별한 반찬 가게, 약선요리연구가 김금순 사장이 운영하는 ‘미소반찬’을 찾았다. 상도골목시장에 위치한 미소반찬은 ‘味(맛 미), 蔬(푸성귀 소)’라는 뜻을 갖고 있다. 상호 그대로 계절마다 산과 들에 피어나는 싱그러운 약재들이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요리의 재료가 되곤 한다. 2호선 신대방역 인근에서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했던 김금순 사장은 올해 2월 상도골목시장에 반찬 가게를 개업했다. 찾아오는 손님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웃들의 밥상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바
4월 30일 오전 9시 까치산 일대에서 식목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울환경지킴이(회장 박창희)가 주최한 이번 식목행사에는 사당새마을금고 임직원 30여명,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60여명,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힘을 모아 까치산을 아름답게 장식할 철쭉나무를 식재하며 4월의 마지막 주말을 의미있게 보냈다. 한편 서울환경지킴이는 지난 2004년 까치산 지킴이로 출발해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식목행사 등 매년 환경보전 활동과 쌀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환경봉사단체이다. 2009년 서울시 봉사상 수상,
제16회 산재노동자의 날을 맞아 4월 28일 11시 보라매공원 내 산재희생자위령탑 앞에서 추모제가 거행되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이 주최한 본 추모제는 국제자유노동조합연맹이 매년 4월28일을 산재노동자의 날로 선언한 후 2001년부터 16년 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산업재해로 희생된 노동자를 추모하고 산업현장의 안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모제는 산재희생자 추모 사진전과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나눔행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보라매공원 호수 옆 와우생관찰숲
동작신협(이사장 임정빈)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주민을 위한 고추모종 나눔 행사를 열었다. 4월 26일 오전 9시부터 임직원들이 준비한 11,000주의 고추모종이 동작신협 장승배기점, 노량진점, 성대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1인당 6주씩 전달되었다. 동작신협의 고추모종 나눔 행사는 지난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씨앗의 경우 싹을 틔우는 과정의 번거로움 때문에 버려지는 일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모종으로 나누게 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정빈 이사장은 “몇 포기의 고추모종이지만 정성들여 기르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가족단위 이벤트 준비‘복지지원’ 넘어 ‘주민생활 밀착지원’으로 기능 확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가정의 달 프로그램은 가족 걷기대회, 어버이날 잔치, 마을 축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채워진다.먼저 5월 4일에는 노량진근린공원에서 대방/동작종합사회복지관과 대방동주민센터 공동주관으로 ‘대방동 가족 걷기행사’가 열린다. 아동을 비롯한 동반가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가족단위로 노량진근린공원 주변 산책로를 걷게 된다. 노량
4월 28일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동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多)행복 나눔장터 & 다문화 체험의 날’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는 센터1층과 옥상정원 등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품앗이 나눔장터와 체험의 날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다문화체험의 날’ 행사는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여러나라 친구들과 어우러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개선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관내 구립어린이집 만4~5세 원아들이 참여해 벚꽃나무 만들기, 가족사랑 타투, 아크릴판 그림 그리
재단법인 동작복지재단(이사장 박상배)은 4월 21일 재단 이사장, 이마트 이수점 대표(점장 최철성), 주부봉사단 회장(회장 박선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이마트가 2016년 관내 소외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및 물품을 지원하고, 동작복지재단은 이와 관련해 대상자 선정 및 물품배분,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후원금영수증 발급 등을 협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마트 이수점은 2011년부터 희망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동작복지재단과 협약을 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0일 동작구민회관에서 ‘2016 동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서특모)가 주최한 본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문화축제로서 장애인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내외빈 등 800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구
4월 20일 오후 2시 동작구민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축하공연 열려지역 문화인 재능기부로 더 흥겨운 축제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16 동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된다. 행사는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서특모) 주최로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문화축제로서 장애인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800여명으로, 1부 장애
삼화데이케어센터(센터장 황보태자)에서는 4월 6일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55)으로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뇌경색, 치매,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으로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 21명이 참가했고, 센터 직 12명과 자원봉사자 12명이 함께 했다. 새봄을 맞아 실시하게 된 이번 행복나들이 행사를 위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5인승 차량을 지원했고, 개인후원자도 25인승 차량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다. 삼화데이센터 관계자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화창한 봄날을 만끽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큰 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계문)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업장 및 부서간 공유, 협력,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4월 7일 동작아트갤러리 세미나실에서 학습동아리 운영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의 주요내용은 △2016년 공단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고객만족 저해업무를 살피고, △접점별 고객응대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시, △공단의 목표, 고객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포함되었다. 토론회 결과 사업장별로 특화된 고객응대 내용을 수렴해 체계적인 매뉴얼을 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
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지사장 안경숙)는 4월 4일 청렴 실천을 통해 청렴문화 확립에 앞장서고자 청렴결의대회를 실시했다.동작지사 관계자는 “현재 공공기관의 청렴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민연금 본부 차원에서도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하여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고자 동작지사에서도 임직원 청렴의식의 고취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사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며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이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일체의 청탁을 받
대방교회(담임목사 길현주) 교인들이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3월 23일 동작구청 현관에서 진행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200포(2,000kg)의 쌀이 전달되었다. 이 쌀은 대방동, 신대방1․2동 주민들과 다자녀․한부모가정 이웃들에게 전해졌고, 푸드마켓에도 60포가 배정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게 되었다. 대방교회는 설립 70주년 및 부활절을 맞아 지역사회 안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교인들의 뜻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꽃보다 아름다운 청춘들이 솜씨 좋은 동네일꾼으로 나선다. 동작구는 각종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를 단단히 하기 위해 관내 대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작구 관내에는 중앙대(흑석동), 숭실대(상도동), 총신대(사당동) 등의 대학교가 있다. 입학과 동시에 학자금 대출이라는 부담을 안게 되고, 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 요즘, 동작구에 소재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삶도 빡빡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기꺼이 재능을 기부하는 학생들이 있다.◇ 중앙대학교 미술동아리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