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삼일공원에서 열린 무예학교에서 어린이들이 활쏘기를 배우고 있다. 이번 무예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우리동네 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용민 전통무예 강사가 활쏘기, 곤방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장원주 강사의 마을역사 해설도 함께 이루어진다. 8월 6일 용양봉저정에서도 전통무예체험을 주제로 무예학교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인의 평균기대수명은 2015년 기준 82.3세*로 OECD국가의 평균 이상을 기록했지만, 노인빈곤율은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WHO ‘2016 세계보건통계’)대한민국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지난해 3159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중장년층은 ‘백세인생’이 반갑지만은 않은 눈치다. 늘어난 수명만큼 은퇴 후의 삶이 길어져, 노후 생계유지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동작구 거주 50세 이상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삶에 대한 가장 큰 고민’은 경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의 쉼터(이어쉼)가 여성근로자들에게 정보 제공과 휴식의 공간으로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동하는 1인 근로형태의 여성 노동자들은 특정한 사업장이 없어 노동 복지기반이 열악한 상태다. 주된 사무공간 없이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이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동작구는 지난 2014년 서울시로부터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가 승인되면서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사당로 299) 내에 쉼터를 개설, 여성근로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학습지교사, 방문판매원 등 최적 휴식공간으로 활용학습지 교사를
환경교육-에코백 만들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캠페인, 숲 생태교육-숲 정화활동 등 운영 동작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패키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중고등학생은 1년에 15시간에서 20시간의 봉사시간을 채워야 한다. 대부분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기관이 평일에만 문을 여는 관공서다 보니, 여름방학은 학생들에게 밀린 봉사시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 시간만 채우는 봉사활동이 아닌 성인
7월 22일 오전 11시 장승배기 일대에서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가두캠페인’이 전개되었다. 본 캠페인은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와 신대방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미순)가 공동 주관했고 3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고, 시각장애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편의 확보를 위해 △경사로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 △점자유도블럭의 중요성 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7월 20일 동작복지재단에서 신상도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신상도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18일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2016학년도 신상도 알뜰 시장’을 실시했다. 이번 알뜰 시장은 학생들 스스로의 사전 계획으로 판매 물품(학용품, 의류, 장난감 등)을 정하여 판매를 하고, 전교생이 판매와 구매에 모두 참여하여 수익금(693,360원)을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수익금을 학생들이 자치 회의를 통해 동작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동작복지재단에 기부를 하게 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7월 19일 여성분과(위원장 유영민) 자문위원, 협의회 임원, 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곡나들이를 다녀왔다.초복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캠핑과 나들이의 기회가 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추천받아 서울대공원 체험장에 당일 나들이 행사로 준비되었다. 비용절감 차원에서 자문위원들이 봉고차와 자가용으로 차량봉사하고 여성위원들이 김치와 반찬을 준비하여 계곡에서 음식을 나누고 피서를 즐기면서 보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었지만 자문위원들은 무더위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 고용된 어르신들이 정말 행복을 느끼며 만족하고 있을까? 어르신들의 답은 YES다. 동작구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클리닝 서비스‘에 종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98%가 만족을 표했다. 더불어 ’클리닝서비스‘ 수요처에서도 95%의 만족도를 보여 내외부 고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회사의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사는 2016년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 4일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정부 3.0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계문)을 비롯한 34개 기관이 정부3.0 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방공기업 정부3.0 평가는 전국 1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변화관리(홍보, 교육), 국민 맞춤서비스, 기관 간 협업행정, 공공데이터 개방 등 총 8개 평가지표에 대해 추진실적을 정량평가했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의 지난해 정부3.0 추진 실적 우수사례로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로서 정보소외계층의 욕구 충족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 △안전
사당솔밭도서관에서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마음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장애인과의 정신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당솔밭도서관에서는 성인부터 유아까지 다양한 연령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대상에 따라, 성인은 시각장애인 체험인 ‘눈으로 만드는 공예품’을, 청소년은 청각장애인 체험인 ‘마음으로 맞추는 낱말퀴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태) 희망나눔클린사업단에서는 동작구 내의 저소득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무료세탁 및 소독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소독방역 서비스는 저소득 가구의 해충방제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해충방제, 공간살균소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름철을 맞아 하계 집중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거주지에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심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동작구 저소득 지역주민은 부담 없이 희망나눔클린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무료소독방역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지역주민(저소득 장
지난 6월 29일 동작우체국과 본동복지관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우체국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수혜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 실시 △소원편지 사연을 통한 대상자 선정 및 행사 준비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본동복지관 김종성 관장은 “동작우체국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효과적․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에서 마련한 싱싱텃밭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6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복잡한 일상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텃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차명숙 원예치료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특성알기 △지속적인 마을화단 이용방법 △꽃의 활용법 이야기하기 △식물의 특성과 관리방법 알기 등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론교육 외에도 대방동 주공아파트 단지
제7대 동작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송지현 원장의 나눔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송지현 원장은 동작문화원장의 소임을 맡겨 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꽃화환 대신 선물받은 취임 축하미(米) 3,350kg을 동작구 15개동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송 원장은 20년 넘게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도 사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청소년 장학금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지현 원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컨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작문화원이 될
한국씨니어연합은 지난 4월부터 드림인공존과 함께 2016 동작구청 평생교육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시니어 벽화활동 '내 마음에 그림을 담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하여 장승배기역 주변 노후벽면을 대상으로 훼손된 기존벽화들을 지우고 새로운 벽화를 그려넣는 활동을 전개했으며, 7월 초 마지막 활동을 남겨두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조창천 씨(77)와 김순일 씨(72)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더욱 즐겁고 행복한 활동이었다”며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벽화를 그리면서 마치 작가가 된 기분을
사당동에 거주하는 박모 씨(20세)는 4개월 된 아이를 둔 미혼모다.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지하 단칸방은 쓰레기더미와 쥐, 바퀴벌레가가 주인이 된지 오래다. 아이와 함께 누울 공간조차 남아있지 않았던 지난 4월 동작구청 희망복지 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가 박 씨의 집을 찾았다. 사례관리사는 즉시 ‘동작자원봉사센터 정리수납봉사단’에 도움을 청했고, 박 씨의 집은 대대적인 정리에 들어갔다. 참여한 봉사자만 9명이고, 집에서 쏟아져 나온 쓰레기는 1톤 트럭 두 대를 가득 채웠다. 작업은 이틀 간 진행됐으며 동작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주거환
주민들의 망가진 우산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우산수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우산무상수리 사업은 2014년 760건, 2015년 1,100여건을 수리했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기 위해 센터를 찾고 있다.대방창업센터에 위치한 우산무상수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찢어진 부분을 꿰매는 등 단순 수리는 바로 고쳐서 가져갈 수 있으나,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수리가 끝난 후 문자를 발송하여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품이 없어서 3일정도 소요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
한국봉사회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도시형)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의 성과평가는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모든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통지표(자활성과, 사업단운영, 자활기업, 참여자관리, 센터운영 등)와 지역특성 등을 반영하는 특성화지표(외부자원 후원,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등)의 기준으로 실시되었다.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2011~2014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5년 연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상수)은 6월 27일 열린옷장(한만일 이사장), 예인법률사무소(대표 권오용)와 ‘고용복지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관악지청과 협약을 체결한 열린옷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취약계층이 면접정장을 필요로 할 경우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면접을 보기 위해 수십만원에 달하는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덜어준다.예인법률사무소(인천 남구 소재)는 관악지청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기초수급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김상수 관악지청장은 “향후에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