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동작구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독서욕구 해소를 위해 한시적 대출 신청서비스(내일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내일대출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개학 연기,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자택에서 돌봄과 학습을 수행해야 하는 학생 및 어린이들의 수요를 감안해 시행하게 되었다.도서관 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내일대출서비스’는 동작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도서 대출 신청은 1인 2권 이내이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동작구 통합도서관 홈페
서울시향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공연, 오페라·국악 무관객 공연 온라인 생중계미술관, 박물관 전시해설 영상 등 게재 … 모든 콘텐츠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연 한 편, 전시 하나 관람하기 어려운 요즘,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집 안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준비한 온라인 생중계 공연, 온라인 전시해설
동작구가 마을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독서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사업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 올해 처음으로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실시하고 예산을 구비로 별도 편성해 공모사업 추진에 나선다.공모 신청 대상은 5인 이상 회원으로 관내 독서동아리에 등록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는 관내 독서토론 및 독서관련 활동 동아리이다. 공고기간은 3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서 등
2월 13일 동작문화원(원장 송지현)에서 ‘강형수 선생 구술생애사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동작문화원은 동작구에 오랫동안 살아온 분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소개하기 위해 2010년 ‘구술생애사’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간행된 은 동작문화원의 구술생애사 시리즈 중 네 번째이다.강형수 선생은 1938년 6월 7일 사당동 배나무골에서 태어났다. 조상 대대로 400여 년을 이 지역에서 살아왔고, 태어나면서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80여 년을 사당동, 흑석동, 상도동, 대방동 등에서 생활하며 동작
한국인임이 벅차고 사뭇 자랑스럽다. 2019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 ‘기생충’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고 국내외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더니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수 싸이와 아이돌 BTS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영화계에서의 쾌거다. 이 작품은 “악인이 없으면서도 비극이고, 광대가 없는데도 희극”이라는 봉준호 감독의 말처럼 상류층과 하류층 두 가족이 얽혀 만들어내는 웃픈 코미디이자 미스터리 드라마 영화이다. 계급 격차라는 불편한 소재를 비틀어 다루고 있어
구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어 동작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지정 승인을 받아 2022년까지 주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한다.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2·4째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만 13세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 등 생애주기에 맞춰 체격 및 근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 순발력 등 운동체력을 측정한다.측정 후 결과를 분석하여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에서는 1월 22일 지역 어르신 및 체육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눔의 건강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강스트레칭 및 겨울철 운동관리, 경로당 시설점검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김봉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노력하는 자세로 지속적인 발전하는 체육센터를 만들겠다고”고 밝혔다.
지난 1월 18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동작생활연극협회와 극단자유공간이 주최한 ‘제1회 동작연극제’가 개최되었다. ‘2019 대한민국 생활연극제’ 금상 수상작인 시민극단 ‘줌마’의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 ‘2019 전국 단막극 경연대회’ 우수작품상 수상작인 시민극단 ‘려’의 ‘굿 닥터 : 우리들의 이야기’ 등이 무대에 올랐다. 동작생활연극협회는 이외에도 노래와 마샬아츠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작연극제 관계자는 “연극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
동작구 거주 만7세 이상 19세 미만 또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 지원 가능구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현재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3월 창단 이후 동작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으로 활동 중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활동에 관심이 많은 동작구 거주 만7세 이상 19세 미만인 자 또는 동작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금)까지이며 연령, 거주‧재
초등학생 축구교실 25명, 중‧고등학생 풋살교실 30명 모집구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체육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2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들의 수준과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축구와 풋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축구교실은 노들나루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매서운 겨울바람에 시달린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전시회가 동작구를 찾아왔다.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가 풍성히 담긴 송영주 화가의 수채화 개인전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움츠렸던 날개를 펴고 세상을 향한 날갯짓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비상’ 연작, 유년의 추억이 가득한 교정을 그려낸 ‘같은 추억’을 비롯해 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화사한 색채와 섬세한 표현 속에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작품들이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송영주 화가는 리안나갤러리 여성화가 초대 개인전, 세계평화미술대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 내 ‘스마트 도서관’ 설치를 이달 중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해 지식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1호 스마트 도서관은 지난해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내에 설치돼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약 3,000권의 책을 대출할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구는 스마트 도서관 추가 설치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유동인구가 많고 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회장 윤홍선) 2019 동작구지부 제2회 정기회원전이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동작아트갤러리 전시실에서 열렸다.‘자연과 사진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동작구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특별한 시선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동작아트갤러리를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윤홍선 회장은 “소중한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사진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동작구청, 동작문화재단, 한국예총 동작구지회가 후원했다.
11월 23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강희일 시인(상도새마을금고 이사장, 사진 뒷줄 가운데)의 시집 ‘九龍川은 흐른다’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성기조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 유용태 前국회의원, 김우중 前동작구청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내․외빈이 이 자리를 찾아 축하의 뜻을 전하며 성황을 이뤘다. 강희일 시인은 “내년 2월 상도새마을금고 이사장 퇴임을 앞두고 제2의 고향 동작구에서 쌓아온 48년 추억을 돌아보며 마음속에 새겨둔 정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시집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강희일 시
동암 김광수 시인이 11월 21일 동작문화원(원장 송지현)에 소장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100여만 원 상당의 한족민족문화대백과사전(총 27권)이다. 김광수 시인은 “지역문화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끼는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작문화원 송지현 원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도서를 기증해 준 마음에 감사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시인은 유년시절의 기억을 진솔한 언어로 담아낸 시집 ‘두물머리 안개’를 출간한 바 있다.
신대방2동 주민 조재영 / 동작문화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주최하는 공연마다 꽤나 큰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이번 11월 14일 뮤지컬 & 시네마 콘서트까지 필자는 최근 3회에 걸쳐 동작문화원에서 주최한 공연을 관람했다. 흔한 플롯의 형태가 아닌 매 공연마다 새로움을 추구하려고 고민한 흔적이 느껴진다. 이번 공연에도 많은 고민의 흔적이 엿보였다. 크로스오버밴드와 뮤지컬 배우 소냐,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뮤지컬팀 꾼남꾼녀의 콜라보에 배우 성혁의 진행. 개별적인 공연이 아닌 유기적인 공연으로 주최 측과 공연 참가자들이 얼마나
11월 12일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장승기 시인의 시집 ‘서울 까마귀’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다. 장승기 시인은 동작구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동작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심훈 선생의 시비 건립추진위원장으로 효사정문학공원 조성사업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 한국예총 동작지부 수석부회장으로 동작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 시인은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 ‘시사사’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아내의 잠’이 있다. ‘서울 까마귀’는 장승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도시에서 살아
갤러리 콩세유(관장 이군우, 종로구 인사동길 35-6)에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최우수상 수상작가인 김홍년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 작가의 17번째 초대개인전이다. 김홍년 작가는 ‘꽃’을 채택하여 아름다운 나비의 형상을 만든다. 김 작가는 평면 회화와 설치미술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한강 세빛섬 인근을 지나는 이들은 세빛섬 공간에 금빛대형날개가 바람에 부유하며 날개 짓하는 모습을 보았다. 무려 24m x 21m x 15.2m(h)사이즈의 대형설치작품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작지회(회장 이윤선) 산하 연극협회(회장 김은경)의 시민극단 동행의 연극 ‘아비’가 11월 6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 무대에서 동작구민들을 만났다. ‘아비’는 우리 시대 아버지의 가족을 향한 절절한 진심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9월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에서 4관왕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작품이다. 쟁쟁한 경쟁작들과의 경합 속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아버지 역을 맡은 주연배우 송민석 씨는 최우수연기상, 지도를 맡은 이애경 예술강사는 작품지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